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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바라는 바다 태안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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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험 보 고 서
 도봉정보산업고등학교
 2학년 1반 김재민

 나는 태안으로 자원봉사활동을 다녀왔다.
 태안은 한달전쯤에 바다에서 큰 사고가 났다. 그 사고로 인해서 엄청난 양의 기름이 바다로 유출되었고, 그 피해는 너무나도 컸다. 전문가들은 바다가 원상태로 회복하려면 몇십년이 걸린다고도 한다. 이렇게 너무나도 많은 기름 때문에 우리나라는 비상이 걸렸다. 특히, 바다를 터전으로 일을 하시는 어부 분들과 조개를 캐고, 바다에서 양식업을 하는 사람들과 갯벌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먹고 살 길이 막막해졌다. 또한, 갯벌에 서식하는 해양생물과 물고기들은 거의다 죽게 되었다. 이렇게 기름이 유출된 바다는 엄청난 피해를 가져오게 된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비상이 걸렸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바다를 살리기위해 모두가 이곳저곳에서 자원봉사를 하고있다. 그래서 나도 이번에 학교에서 기회가 생겨서 봉사활동에 참여를 했다.
 우리는 8시 30분에 만나서 버스를 타고 태안으로 출발했다. 이번 자원봉사하러 다른학교 고등학생들도 같이 갔다. 태안까지는 버스로 2시간 30분 정도가 걸리는데 이시간은 짧지는 않은 시간이었다. 11시 정도에 태안에 도착했는데, 태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다.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따지지 않고 많았고 나보다 어려보이는 애들도 많았다. 또한, 자원봉사를 편하게 할수있게 음식을 제공해주시는 분들도 많았다.
 우리는 일단 밥을 먹고,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밥은 떡국, 라면, 밥 이 있었는데 자신이 원하는 것을 먹으면 되었다. 밥을 다 먹고난뒤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집에서 챙겨온 면장갑과 고무장갑, 그리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태안에서 나눠준 장화와 방제복을 착용했다. 방제복과 장화는 방제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장비였다.
 우리가 봉사활동을 하려고 했을때는 밀물이 들어오는 중이여서 많은 시간이 있지는 않았고 1시간 30분 정도의 방제작업 시간이 있었다. 우리는 기름이 해안에 들어오지 못하게하는 장비와 많은 사람들이 보내준 기름을 닦을 옷을 들고 출발했다. 나는 티비에서 태안 작업 하는것을 봤지만, 한달이 지난 지금에도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한달이 지난 지금에도 바위 틈과 자갈들에는 기름이 여전히 많았고 기름냄새 또한 너무 심했다. 우리는 자리를 잡고 바위와 자갈을 옷으로 닦았다. 하지만 아무리 닦고 닦아도 기름이 너무 많아서 지워지는 것 같지않았다. 그리고 바다에는 기름이 떠다니고 있었는데, 그것은 기름을 흡수하는 종이 같은것을 이용해서 흡수하는데 그 종이는 너무 신기했다. 물은 흡수하지 않고 기름만 흡수하는 종이는 처음 보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것으로 바다에 있는 기름을 제거하고 계속해서 자갈과 바위를 닦았다. 그렇게 한 시간이 지난 후 우리는 물이 많이 들어와서 철수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우리는 나와서 빵과 음료수를 받고 차를 타고 서울로 다시 올라왔다.
 이번 태안 봉사활동을 통해 기름 사고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았고, 한달이 지난 지금도 이렇게 심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꼈다. 그리고 이번 봉사를통해 내가 우리나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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