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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봉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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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숙영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2,531회 작성일 08-01-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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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곡중학교 3-9 김별
 이번 봉사는 특별했다.
 처음 태안 반도 기름 유출 소식이 들려왔을때부터 하고싶었던 봉사 였기 때문에 특히 더 기다려지고빨리 시간이 가길 빌었던 봉사이다.
 비록 이른 새벽에 일어나 지하철도 타고 버스로 몇시간을 가야 했지만 그것은 태안 주민들이 겪는 고통에 해서는 아무것도 아닐 거란 생각이 아침잠 많은 내가 활발하게 황동할 수 있었던 까닭이었다.
 그렇게 안개낀 하늘을 보며 버스에 도착해 우리 학교 학생들과 봉사단 어머니들과 선생님을 만났고 태안 반도를 향하여 출발한지 두세시간 만인 11시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리자 어느덧 햇빛이 비추고 있었고 차가운 바람에 섞여 오는 약간의 기름 냄새는 아마 나뿐 니라 모두를 안타깝게 했을 것이다.
 그렇게 그곳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나누어 주는 떡국을 먹고 본격적으로 기름을 닦으러 가기 위해 흰 방제복과 장화와 고무장갑을 끼고 천과 옷이 들어있는 푸대를 가지고 자리를 이동했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바닥에 있는 돌들 모두가 검은색 갈색 의 더럽고 냄새나는 기름에 뒤덮여 있었다.
 생각보다 심한 상황에 말을 잃고 한동안 쳐다보기만 하다가 시간이 얼마 없다는 말을 듣고 얼른 자리를 잡고 앉아 돌들을 천으로 닦기 시작했다.
 닦고 닦아도 닦이지 않은 돌들을 보면서 답답하고 막막한 느낌을 지워버릴 수가 없었다.
 나중에는 흡착포로 돌들을 파고 물을 부어 기름을 걸러내는 작업도 했는데 특유의 머리아픈 기름냄새가 특히 더 심해 다시 돌을 닦기도 하며 쉴새없이 닦고 또 닦았지만 물이 너무 빨리 들어와 결국 두세시간 밖에 하지 못했다.
 그렇게 그곳에서 주는 라면을 먹고 다시 차를 타고 돌아오면서 이번 봉사에 약 500명이 갔는데도 기름을 닦는 손길이 턱 없이 부족 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번 기름 유출의 사건의 심각성을 두눈으로 확인 할 수있었다.
 비록 두세시간 밖에 일하지 못했지만 정말 뿌듯하고 아직도 밀려드는 파도에 섞여 반짝이는 기름 때가 눈에 선하다.
 우리 모두 이 봉사에 많이 참여하여 하루빨리 태안 반도가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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